[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유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경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이경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BS]이날 이경규는 지난 6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을 하다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을 챙겨준 후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경규는 당시를 회상하며 "'죽음을 생각할 수 있구나' 싶었던 굉장히 심각했던 시기"라며 "지금은 시간이 지나 괜찮아졌지만 트라우마가 굉장히 오래 갔다"고 언급했다.
이후 이경규는 자신에게 걸려온 김용만의 전화를 받은 뒤 "후배들이 전화 해 주는 것이 좋다. 난 무조건 받는다"며 "나이를 먹어가면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예전엔 전화가 오면 오나보다 하는데, 나이 먹으면 그게 귀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유재석은 자주 전화 온다. 내가 어려울 때 유재석이 자주 전화해 '형님, 잘 극복하셔라' 했다"며 "유재석은 참 좋은 후배"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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