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구글 제미나이 기반 음성 대화 에이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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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가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음성 대화를 지원하는 유아이패스 대화형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 에이전트는 음성 상호작용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실제 대화나 즉흥적 상황에서 다양한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에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연어 음성 명령만으로 자동화를 실행·구축·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거나 프로세스 관리자가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때처럼, 자동화의 의도와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관계자는 “대화형 에이전트는 자동 음성 인식(ASR) 정확도가 높고,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작업에 맞는 도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호출해 실시간으로 처리한다”며 “AI 에이전트가 보편화되면서 음성 상호작용은 자연스러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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