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라클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6/26/news-p.v1.20250626.59e8cf02556741579b65f7a3ba694899_P1.png)
유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
유라클은 AWS를 사용하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모피어스' 주요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모피어스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모바일 표준 플랫폼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한다. △멀티 디바이스 대응 △보안·인증 관리 △모니터링·운영 자동화 기능을 포함한다.
웹 기반 통합 개발 환경(IDE)을 통해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앱 개발과 테스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권한 세분화 △버전 관리 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모피어스를 손쉽게 도입해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고, 개념검증(PoC)에서 본격적인 모바일 전환까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라클은 최근 AI 플랫폼 '아테나'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앱 개발과 AI 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을 펼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