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버텍,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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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월드버텍 대표, 성현민 선임연구원, 조예슬 선임연구원, 김희상 선임연구원(왼쪽부터)이 부스에서 기념촬영했다.김태종 월드버텍 대표, 성현민 선임연구원, 조예슬 선임연구원, 김희상 선임연구원(왼쪽부터)이 부스에서 기념촬영했다.

월드버텍(대표 김태종)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I Festa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인 'AI Week (인공지능 주간)'의 대표행사며, 매년 350여기업과 3만여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최접점에 위치한 행사다.

월드버텍은 이번 행사에서 영상 비식별화 솔루션 OFF2ON Face Privacy를 선보일 예정이며, 솔루션의 특장점과 활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OFF2ON Face Privacy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개인정보보호강화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안면인식 CCTV에서 동일 주체 연결분석이 가능한 실시간 얼굴 비식별화 기술' 과제 (포소드, 월드버텍,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를 통해 개발됐다.

AI 기술이 대중화 되면서 CCTV를 비롯한 영상 데이터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영상 데이터를 통한 개인정보침해 위협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돼 사람 얼굴을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를 진행해 데이터 품질 및 AI 경쟁력 저하를 가져왔다.

OFF2ON Face Privacy는 AI로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검출된 얼굴 성별, 연령 등 내재된 특징을 활용하여 얼굴 이미지를 복원이 불가능한 가상의 인물로 변형한다. 이러한 비식별화 과정을 통해 원본 인물에 대한 특정성이 사라져 개인정보 침해문제가 없는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활용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비식별화 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PC나 휴대폰에 저장된 영상과 이미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비식별화를 진행하고 내려 받을 수 있다.

김태종 월드버텍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OFF2ON Face Privacy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방지한 안전한 영상 데이터 활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사 솔루션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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