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출전' 아시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 오후 8시 10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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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우상혁(29·용인시청)이 출전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시작 시간이 오늘 오후 8시 10분으로 예정보다 1시간 30분 늦춰졌습니다.

아시아육상연맹은 어제 대회 둘째 날 일정이 끝난 뒤 오늘 경기 시간 변경을 공지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열릴 예정이던 여자 10,000m 경기는 폭우 탓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는 오늘 오전 10시 15분에 치러집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시작할 예정이던 '오후 경기 일정'은 모두 1시간 30분씩 뒤로 밀렸습니다.

박시훈(금오고)이 출전하는 남자 포환 던지기 결선은 오후 7시 35분, 유정미(안동시청)와 이희진(청양군청)이 나서는 여자 멀리뛰기 결선은 오후 8시에 시작합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애초 오후 5시 4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8시 10분으로 미뤄졌습니다.

오늘 오후 구미에는 비 예보가 있으며 강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경기를 치르고자 아시아육상연맹이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우상혁은 그제 열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고 가볍게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와 2023년 방콕 대회(2m28)에서 우승한 우상혁은 구미에서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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