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I페스타 2025서 지미션 부스 방문…한국 AI 기업과 협력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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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제이크 윌첸스키 커뮤니케이션 총괄(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미션 부스를 방문한 모습.오픈AI의 제이크 윌첸스키 커뮤니케이션 총괄(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미션 부스를 방문한 모습.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 한준섭)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025' 행사에 참가해, 자사 부스에 글로벌 생성형 AI 선도기업 오픈AI의 커뮤니케이션 총괄 제이크 윌첸스키(Jake Wilczynski)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AI 연구기관 중 하나로, 대규모 언어모델 챗GPT를 비롯해 GPT-4, DALL·E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AI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번 방문은 AI 페스타를 통해 한국의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려는 오픈AI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지미션의 부스를 직접 찾은 것은 특히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지미션은 이날 부스에서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AI FAX(지능형 웹팩스), DXHUND(문서처리 자동화), RETRIEVER(LLM 기반 데이터 검색) 등의 시연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문서 자동화 기술을 시연했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폐쇄형 LLM 적용 사례와 OCR-LLM 융합 기술은 제이크 윌첸스키의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 내 B2B 특수환경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지미션은 향후 글로벌 AI 리더들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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