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활용 전략 공유…테크 포럼 개최

오케스트로가 지난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얼리 액세스 테크 포럼'을 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 통신, 건설, 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부터 인프라 전환에 필요한 기술적 인사이트까지 폭넓은 내용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서영석 오케스트로 솔루션전략본부 본부장이 탈 VM웨어 흐름 속 오케스트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의 역할과 실제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나연묵 오케스트로 최고비전책임자(CVO)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특화 클라우드 사례를 공유했다. 데이터스페이스와 클라우드 전개 모델의 대안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정재헌 오케스트로AGI 대표가 'AI 기술동향과 정부의 AI 방향'을 주제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프라 환경에서 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AI 퍼스트 시대를 맞아 인프라 전략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AI·클라우드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AI 시대의 인프라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