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라이브 '스푼', 서울 대학가 축제서 '목소리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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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한양대·연세대 등 서울 주요 캠퍼스 방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은 Z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확산을 위한 '목소리 소개팅' 오프라인 이벤트를 서울 주요 대학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푼의 라이브 콘텐츠인 목소리 소개팅은 다자간 통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용자의 놀이 문화다. 신청자들은 목소리만으로 대화를 나누며 해당 방송 청취자들은 액션 아이템이 담긴 '메뉴판'에서 소개팅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커플 성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스푼][사진=스푼]

스푼은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목소리 소개팅을 오프라인 이벤트로 재해석했다. 현장에서 모집된 남녀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안대를 착용한 채 약 30분간 대화를 나누고 소개팅 종료 후 안대를 벗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의 심박수를 측정해 순위가 결정된다. 이벤트는 5월 20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시작해 마무리됐으며 22일 한양대학교, 30일 연세대학교에서 차례로 전개된다.

스푼 관계자는 "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의 재미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푼의 대표 콘텐츠들을 다양한 채널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DJ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서비스와 팟캐스트 형태의 캐스트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0만건을 넘어섰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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