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개훌륭' 주제가 작곡⋯'개버지' 이경규와 찰떡호흡

1 month ago 16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와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이 '개는 훌륭하다'로 첫 입맞춤을 했다.

KBS2 '개는 훌륭하다'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개훌륭' 사관학교 콘셉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더 커진 스케일에 맞춰 다양한 훈련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훈련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 한 명만 고민견의 '담임 쌤'이 되어 교육에 나설 수 있어, 훈련사들의 눈치 싸움과 신경전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개는 훌륭하다' 영탁 [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영탁 [사진=KBS ]
'개는 훌륭하다' 영탁 [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사진=KBS ]

이경규는 '개훌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훌륭'사관학교의 교장으로 활약한다. 국민 '개버지'답게 보호자를 향한 날카로운 조언부터 고민견의 속마음을 짚는 족집'개' 활약까지 예고했다. 고민견은 물론 훈련사들까지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할 '라떼 훈련사' 이경규의 모습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교장 이경규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교무부장으로는 트로트·예능·연기·프로듀싱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플레이어 영탁이 나선다. 영탁은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보호자와 고민견의 긴장을 풀어주고, 따끔한 쓴소리도 곁들여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내 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경규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탁은 '개훌륭' 주제가까지 직접 작곡해 프로그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개훌륭'에서 그간 방송된 반려견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보호자와 고민견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과연 반려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첫 만남의 자리에서부터 이경규와 영탁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찰떡궁합을 보여 모두가 감탄했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더욱 진한 '개' 꿀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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