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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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 차민수가 문경단오장사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차민수는 28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양평군청)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차민수는 첫판과 두 번째 판에서 연달아 들배지기에 성공한 뒤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허용했다.
네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힌 차민수는 통산 9번째 한라장사 트로피를 차지했다.
차민수는 앞서 8강에서는 이홍찬(증평군청)을, 준결승에서는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각각 2-1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결과
△ 한라장사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 2위 이국희(양평군청)
△ 공동 3위 김종선(문경시청) 박민교(용인특례시청)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7시2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