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첼시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는데, 우승 트로피의 행방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우승팀 첼시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무실로 갔다는 겁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14일(현지시간) FIFA가 제작한 클럽월드컵 트로피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일하는 백악관 집무실에 보관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누르고 우승한 트로피의 진정한 주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는 복제한 트로피를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 당시 주인공인 첼시 선수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시상식 중앙 자리를 차지했다가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다영
영상: 로이터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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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5일 17시1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