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의 모던 메탈 곡 '오키드'와 신작 '신더시티' 게임스컴 2025에서 협업 영상 첫 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신더시티'가 국내 대표 록밴드 'YB'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엔씨는 YB가 올해 발매한 '오디세이(Odyssey)' 앨범의 타이틀곡 '오키드(Orchid)'를 신더시티 트레일러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활용했다.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c505a2053c0779.jpg)
신더시티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오키드 음악이 삽입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신더시티의 역동적인 슈팅 액션과 모던 메탈 장르의 오키드 음악이 어우러지며 절망 속에서 역경을 이겨 나가는 게임 스토리를 표현했다.
배재현 빅파이어게임즈 대표는 "잿빛 폐허의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더시티와 절망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오키드의 서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활용해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YB의 보컬 윤도현은 "엔씨소프트의 신더시티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오키드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곡이 게임에 잘 녹아들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