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에 통합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CCTV의 품질과 A/S 문제로 고충을 겪던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엑시스 카메라 및 오디오 솔루션 도입을 통한 단지 보안 및 안전 개선, 운영 최적화, 비용 절감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준공 시 구축한 CCTV 시스템의 저화질 영상 및 A/S 문제로 관리 비용 증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인 삼성물산에 의해 2014년에 준공되었으며 15개 동 총 107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준공 시 설치했던 CCTV 시스템은 시간이 흐르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41만 화소급 국내 대기업의 네트워크 카메라 300여 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낮은 화질과 감광도로 인해 야간 식별이 어려웠고, 카메라 제조사가 보안 사업을 중단하면서 A/S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관제를 위해 설치된 국내 중소기업의 NVR 또한 A/S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 관리사무소 담당자는 “A/S가 불가능하여 고장이 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예산으로 새로 구입해야 했다. NVR 장치는 16채널 단위 제품이라 20대 이상을 설치해야 했는데, 방재실 공간을 많이 차지했고 장비의 열기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을 항상 틀어 놓아야 했다”고 회상했다. 카메라와 NVR의 잦은 고장과 A/S 불가 문제로 인해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에어컨 상시 가동으로 인한 월 100만 원의 전기료는 관리 비용을 더욱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방송용으로 사용하는 아날로그 전관 방송(PA) 시스템은 노이즈와 하울링이 심했고 잦은 고장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신규 시스템, 카메라 기능 외에 안정적인 서비스와 TCO까지 고려
새로운 영상 감시 시스템으로 교체를 결정한 자곡 래미안 포레는 제품의 해상도 및 성능 외에도, 상시 운영 및 추가 설치 시에도 예산이 많이 들지 않도록 총소유비용(TCO)을 고려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서비스 정책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엑시스 파트너사인 제이한테크 대표는 “경쟁사들이 더 높은 해상도(5MP)의 저가 카메라를 제안했으나, 우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메라 화질뿐 아니라 안정성, 방재실 공간 및 발열, 방송 시스템의 불안정성, 전기료 등의 운영 비용, 향후 관리 등 고객의 여러 고충을 최적으로 해결할 솔루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엑시스와 제이한테크는 현장 데모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2MP 및 3MP)의 카메라로도 필요한 화질과 식별 성능을 얻으면서 불필요한 저장 용량 및 서버 도입/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엑시스 카메라에 탑재된 Zipstream 기술이 중요한 디테일은 고해상도로 보존하면서 대역폭과 저장 공간을 현격하게 감소시켜주는 것을 고객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카메라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능을 이용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네트워크 스피커와 연동하여 경고/안내 방송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점을 시연했다. 이는 단순한 보안 감시를 넘어 경고 및 안내 방송을 통한 실질적인 범죄 예방 및 질서 유지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자곡 래미안 포레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카메라 도입 단가 외에 운영 중 발생할 각종 비용 및 노력의 절감, 보안/안전/효율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엑시스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택했다.
영상 품질 개선, 운영 효율성 및 안전성 제고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방범 및 경고·안내 방송 솔루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시켜 안전 및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야간에도 컬러 영상을 제공하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낮은 화질 및 야간 식별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형 카메라의 AI 기반 감시 기능을 오디오 솔루션과 연동해 단지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도입된 엑시스 카메라는 총 322대로 외곽 감시, 지하 주차장, 각 동 엘리베이터와 현관에 딥 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엑시스 M20 불렛 카메라 및 엑시스 M30 돔 카메라와 엑시스 M31 돔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최초 단계에서는 카메라 교체만을 고려했으나, 취약 구역과 재활용품 분리 수거장에 13대의 엑시스 네트워크 스피커를 추가적으로 도입해 카메라와 연동하였다.
자곡 래미안 포레가 도입한 카메라에는 스마트 AI 기반 분석 애플리케이션 Axis Object Analytics가 무료로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에서 직접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 객체를 사람, 차량 및 차량 유형으로 감지, 추적, 집계, 분류한다. 또한 실시간 이벤트 알림을 전송하여 운영자가 관심 대상과 주의가 필요한 이벤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성 강화와 비용 절감으로 입주민 만족도 높여

자곡 래미안 포레는 고화질 영상 및 고품질 음성을 제공하는 엑시스의 통합 영상/방송 관제 시스템으로 취약 지구와 단지 전역에서 안전성과 입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엑시스 카메라의 AI 기반 지능형 분석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발생 시 네트워크 스피커에서 경고 및 안내 방송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간 질서 유지와 윤택한 공동체 관리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미리 지정한 구역 내에 사람이 오래 머물면 스피커에서 자동으로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으로 단지 내 흡연 행위를 저지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수거를 유도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엑시스 솔루션 도입 이후에 실제로 기존 동기 대비 단지 내 사건/손실이 64% 감소했으며, 인력 및 비용이 50% 절감되고, 관리 업무 투입 시간이 30% 감소했다.
이병웅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엑시스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전체 비용 효율성은 여타 제품보다도 독보적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자곡 래미안 포레 아파트는 향후 넓은 단지 외곽 지역과 추가 사각지대에 엑시스 솔루션을 카메라를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엑시스는 네트워크 기술 회사로 영상 감시, 접근 제어, 인터콤 및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 안전, 운영 효율성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개선하여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