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버스가 실시간 데이터·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밴티크'와 오는 7월2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실시간 AI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현장의 복잡성과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AI 기술의 실질적 역할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밴티크의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가 어떻게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유기적인 시스템 연결을 통해 지능형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실현하는지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행사는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이사,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양사 협력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키노트 세션에선 밴티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의료 현장에서의 실시간 AI가 적용 사례, 스마트시티와 공공안전 분야에서 실시간 AI 기술이 갖는 가능성과 적용 방안 등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실증사례 발표를 통해 실시간 AI 플랫폼이 실제 산업 현장과 공공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어떤 실질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자리로, 특히 복잡한 시스템 간의 유기적 연결과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분명한 방향성과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밴티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실시간 AI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