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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8인조 그룹 에이티즈가 전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7년 기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KQ는 10일 "7년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 나가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KQ는 이어 "멤버 각자가 가진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더 크고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018년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TREASURE EP.1 : All To Zero)로 데뷔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2023년 정규 2집과 지난해 11번째 미니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1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69위로 처음 진입하기도 했다.
리더 홍중은 지난달 간담회에서 "오랫동안 에이티즈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릴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재계약을 암시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오후 1시 12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의 또 다른 버전인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In Your Fantasy Edition)을 발표한다.
멤버들은 미국 애틀랜타·뉴욕·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 시티 등 북미 12개 도시와 일본 사이타마·나고야·고베 등지에서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0일 09시2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