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오피스 전문기업 에이텐시스템(대표 정구황)이 자사 대표 솔루션인 'SOR-i 스마트예약 V2.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하며, 공공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이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등록된 '스마트오피스의 좌석 배치를 제어하는 전자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2024년 GS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OR-i 스마트예약 V2.0'은 자율좌석예약, 회의실예약, 스마트 출입관리, 사용자 기반 공간 활용 분석 등 스마트오피스 구현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현재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의 실제 오피스 환경에 구축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를 포함한 B2G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텐시스템은 이번 공공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능 외에도 향후에는 ▲AI 기반 회의록 자동 작성,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MS Teams 기반의 포털 시스템 및 예약 연동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오피스의 범용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Microsoft Teams 기반 포털 및 예약 연동 시스템은 글로벌 기업 환경과 호환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에이텐시스템은 이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SaaS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텐시스템 관계자는 “SOR-i 스마트예약 V2.0은 스마트워크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국내 공공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며 “AI와 IoT 기반 기술을 접목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스마트오피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