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긴장되고 감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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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3 14:14 수정2025.11.03 14:14

어반자카파,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긴장되고 감격스러워"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랜만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보 '스테이(STAY)' 발매 기념 미디어 음감회를 개최했다.

어반자카파의 신보는 2021년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권순일은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긴장된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현아는 "앤드류컴퍼니에서 대표로 있으면서 어반자카파로서 EP 앨범을 낼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고, 박용인은 "많이 긴장된다.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되고 여러 마음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새 EP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한 앨범이다. 각 트랙을 사운드의 흐름과 감정의 결을 세심하게 연결해 한 편의 영화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The One)', '나약', '열 손가락', '안녕', '순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권순일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어반자카파만의 감성과 명품 보컬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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