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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hotos 앱에서 카메라에서 이미지를 가져올 때 이미지 손상 현상이 발생함
- 사용자는 "가져온 후 삭제" 옵션 사용 시 손실된 사진이 많아졌으며, 약 30%의 사진을 잃음
- 다양한 하드웨어 교체(카메라, SD카드, 노트북, 케이블 등)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 지속 확인
- 원인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판단하며, 무작위적으로 파일이 손상되는 것으로 분석됨
- 이후 Darktable로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여 문제를 피하고 있음
문제 개요
- Apple Photos 앱에서 카메라로부터 이미지를 가져올 때 때때로 이미지가 손상되는 현상이 발견됨
- 비슷한 문제에 대한 온라인 언급이 있으나, 대부분 문제 해결을 포기하거나 깊이 있는 디버깅을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이미지 가져오기와 문제 발생 방식
- OM System OM-1 카메라 사용, 촬영 시 RAW + jpg 포맷 이용
- 이전에는 Photos 앱에서 "가져온 후 삭제" 옵션을 선택하여 SD 카드를 비움
- 해당 옵션을 사용한 것이 큰 실수였음
이미지 손상 시나리오
- 몇 장의 이미지에서만 손상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함
- 가족 결혼식에서 다수의 사진 촬영 후, 가져온 이미지 약 30%가 손실됨
- Photos 앱은 RAW + jpg 파일을 한 장으로 보이며, 기본적으로 jpg를 보여줌
- 어떤 경우에는 jpg가, 다른 경우에는 RAW가, 때로는 둘 다 손상되는 현상 발생
- "가져온 후 삭제" 옵션 사용 시 카메라 SD 카드에서 파일이 지워져, 사전에 손상 여부 확인이 불가해짐
문제 원인 분석
- 하드웨어적 결함 우려로 케이블, SD카드, 카메라, 노트북 등 모든 하드웨어 교체 후에도 동일 현상 발견
- USB-C 케이블 교체
- 공식 제조사에서 SD카드 신규 구매
- RAW 촬영으로만 변경
- 노트북 교체
- 카메라 기종 교체(OM System OM-1 MKii)
- 단계별로 단일 변수만 변경하며 시도하였지만, 손상은 꾸준히 발생
소프트웨어 문제 결론 도출
- 하드웨어 전부 교체 후, Photos 앱 자체의 소프트웨어 결함이라고 판단
- "가져온 후 삭제" 옵션을 꺼두고, 파일 손상 여부 확인 후 SD카드를 포맷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당시 손상 없음
- 한정적 상황(동시 파일 복사와 삭제)에서 레이스 컨디션 등 소프트웨어 이슈 가능성 제기
- 이후에도 무작위적으로 파일이 손상되는 경우 등장
- 원본 SD카드 파일과 손상된 파일의 용량은 동일하나, 내부 바이트(체크섬)는 다름
- 해당 파일의 binary diff를 분석했음
새로운 워크플로우 도입
- 문제 해결에 추가 시간을 들이지 않고, Darktable로 워크플로우를 전환함
- Darktable에서 이미지 가져오기, 원치 않는 사진 삭제, 원하는 사진 편집 및 export, 이후 Photos 앱으로 가져오기
- Darktable 사용 시 파일 손상 없음 확인
- 현재 이미지는 Darktable에서 선별, 처리 후 Photos 앱으로 옮기며 문제가 줄어듦
- 문제 분석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으나, 결과적으로 하드웨어를 이중으로 구축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