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신구대식물원서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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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신구대식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섬시호'를 식재하고 있다.(안랩 제공)안랩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신구대식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섬시호'를 식재하고 있다.(안랩 제공)

안랩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신구대식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식물문화 발전을 위해 국내외 자원식물의 보전과 연구를 수행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엔 안랩 임직원 17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식물원 관계자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섬시호' 약 700여 개체를 직접 식재했다.

아울러 안랩은 식물원 내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멸종위기식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식재한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후속 봉사활동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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