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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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1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김진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통산 8번 우승했으며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결승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했다.
김진순 감독은 2022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를 비유럽 국가 최초로 정상에 올려놓은 명장이다.
김진순 감독은 "국제 무대 경험이 처음인 선수들이지만 조직력과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일본, 이란,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중국, 카자흐스탄, 대만, 홍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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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5일 15시3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