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공개] 현대차 ‘2026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기아 ‘The 2026 쏘렌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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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기아는 베스트셀링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선보였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왼쪽)과 2026 The 쏘렌토 /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안전·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여 2026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026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의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는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2026 캐스퍼 전 트림에는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전 트림에 ECM 룸미러와 1열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부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과 ▲하이패스를 기본 적용,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2026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의 경우 ▲스마트 1493만 원 ▲디 에센셜 1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2017만 원이다. 밴 모델의 경우 ▲스마트 146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60만 원이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787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 원 ▲크로스 3337만 원이다. (※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2026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지역에 따라 2000만 원 초중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 지자체별 보조금 상이)

한편 현대차는 2026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2026 캐스퍼 또는 2026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을 출고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소비자에게 약 5만 원 상당의 차량용 가죽 키 케이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기아, ‘The 2026 쏘렌토’ 출시…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 강화

기아는 국내 베스트셀링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강화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가다듬어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도 한층 높였다. The 2026 쏘렌토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됐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만 원 ▲시그니처 4168만 원 ▲X-Line 4260만 원이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750만 원 ▲노블레스 4061만 원 ▲시그니처 4338만 원 ▲X-Line 4431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프레스티지 3896만 원 ▲노블레스 4217만 원 ▲시그니처 4467만 원 ▲X-Line 4559만 원이다.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25만 원 ▲노블레스 4546만 원 ▲시그니처 4795만 원 ▲X-Line 488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The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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