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덕수가 ‘미지의 서울’에 합류한다.
‘특급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장덕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장덕수는 극 중 과거 두손고의 왕자 최승현 역으로 변신,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청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장덕수가 분한 어린 시절의 최승현 역은 ‘두손고의 스윗하트’라 불릴 만큼,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인물. 그는 3년 내내 반장으로 당선되는 것은 기본 축구부 주장, 전교 회장까지 도맡아 하며 두손리를 군림하는 ‘육각형 왕자’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러나 최승현에게도 완벽한 외면 뒤에 감춰진 비밀이 있었다. 바로 상냥한 미소 뒤에 감춘 확실한 셈 계산이 빠른 것. 이러한 의외의 면모가 흥미로운 전개 안에서 어떤 이야기를 불러들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미지의 서울’을 통해 안방극장에 당찬 출사표를 던질 장덕수를 향한 관심도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상황. 그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출연하며, 보석 같은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장덕수는 완성형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풋풋한 청춘의 얼굴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의문의 살인 사건 앞에서는 긴장감을 배가시켜 시청자들에게 짙은 잔상을 남겼다.
이렇듯 힘찬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 신예’로 자리매김에 나설 장덕수. ‘미지의 서울’을 통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새로운 활약상들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장덕수가 출연하는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