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보이즈2플래닛' 연습생 A씨의 동료 연습생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 밝혔다.
17일 온라인에는 '보이즈2플래닛' K 센터 A씨에 대한 장문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A씨가 소속사 직원들로부터 과도한 편애를 받아 이를 무기로 사용해 동료 연습생들을 집요하게 괴롭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보이즈2플래닛' 측은 17일 조이뉴스24에 "제작진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즈2플래닛' 측은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례 없는 규모와 구성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받고 있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보이즈 2 플래닛'은 7월 17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7월 18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