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184억원 규모 학교장터 시스템 재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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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학교장터 시스템 재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신세계아이앤씨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학교장터 시스템 재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가 184억원 규모 한국교직원공제회 '학교장터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학교장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이 수업이나 행정에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스템 노후화 개선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 플랫폼 개편을 추진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18개월간 약 184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아이앤씨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로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클라우드 풀 스택 등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상화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데이터 아키텍처 전면 개편을 통한 데이터 품질 및 정합성 제고 △입찰·계약·정산 전 과정 표준화를 통한 자동화 △회원 가입·인증 간편화 △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개선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수행한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BIZ 담당은 “안정적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조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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