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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6일에 열린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수육과 두부김치를 즐기고 있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8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두 대회 모두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대회여서 이른바 '수육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실제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번 대회 온라인 신청은 순식간에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찍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500명이 달릴 예정이다.
완주 후에는 수육, 두부김치와 함께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오월의 푸른 하늘 아래 안양천변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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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6일에 열린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 코스를 막 출발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5일 07시33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