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방신실, 여자골프 세계랭킹 49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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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KLPGA 제공

방신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 3승을 거둔 방신실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9위로 올라섰다.

방신실은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2.10점을 기록해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63위에서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지난 14일 끝난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올 시즌 3승째를 올린 방신실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36위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고, 2∼4위도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로 변화가 없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이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효주가 9위로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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