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배운 엔지니어가 종종 더 뛰어남 (2024)

5 hours ago 1

  • 정규 교육은 효율적인 숙련도 전달에는 유용하지만, 예기치 못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직관을 개발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
  • 목적 있는 반복적 시행착오(알고리듬) 는 실전에서의 실패와 수정 과정을 통해 숙련도를 가장 크게 높이는 요소임
  • 실제 예시에서는 Linus Torvalds, Margaret Hamilton 등 다양한 인물이 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하면서 뛰어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
  • 멘토링은 중요한 촉진제이지만, 자기 주도적 실험과 직접 경험이 궁극적 성장의 핵심임
  • 부딪히고 깨지면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 지향적 실험이 진정한 실력 향상의 기반임

최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만드는 힘: 목적 있는 시행착오

교실 신화

  • 정규 교육은 가치 있는 지식 전수에는 유리하지만, 규모에 맞게 최적화된 과정임
  • 복잡한 실무 경험을 잘 정제한 절차에 담아 한 학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함
  • 이 과정에서 실무에 필요한 기본 숙련도는 익힐 수 있지만, 예상 밖의 위기에서 문제를 직관적으로 해결하는 역량 구축에는 한계가 존재함
  • 특별히 밤 3시에 실제 서비스 문제 발생 시, 교실에서 배운 레시피만으로는 해결에 부족함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진짜 성장

모범 사례들

  • Linus Torvalds는 MINIX를 리라이트하며 Linux를 만들었음
  • Margaret Hamilton은 Apollo 프로젝트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코드 문제를 수정하면서 현대적 신뢰성 개념을 창시함
  • 수많은 오픈소스 메인테이너들도 자기 노트북을 스스로 망가뜨리고 다시 고치며 성장함
  • 이들은 순차적 강의를 먼저 듣지 않았으며, 실패와 그에 따른 실제 영향 덕분에 깊은 실력을 얻게 되었음

왜 시행착오가 레시피를 앞서는가

  1. 피드백 루프가 즉각적임. 로그에서 크래시를 분석하는 과정이 퀴즈보다 훨씬 빠른 습득을 제공함
  2. 엣지 케이스는 실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교재에서 상상 못하는 사용 사례를 만남
  3. 어렵게 해결한 문제는 기억에 깊이 남음. 근육 기억으로 자리잡음
  4. 기존 가이드가 없을 때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발휘됨

멘토십의 재조명: 보완제, 대체제가 아님

  • 좋은 멘토는 피드백을 빠르게 해주고 시야를 넓혀주지만, 궁극적으로 실험과 경험의 주체는 본인임
  • 코드 리뷰는 실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가치가 있지만, 직접 경험을 대체하지 않음

자기주도적 실험관습 키우기

  • 스스로를 조금 불안하게 만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도함
  • 모든 것을 계측해서 실패 시 분석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함
  • 프레임워크 제한 혹은 48시간 내 완성 같은 제약 조건을 두어 창의적 해결력을 기름
  • 코드를 공개하면서 외부의 검증을 받음
  • 주간 단위로 회고를 정리해, 실패 원인과 배운 점을 기록함

정리

  • 멘토십, 강좌, 블로그 등은 촉진제 역할이지만 진짜 실력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과정에서 쌓임
  • 최고의 엔지니어는 자유롭고 목적 있는 시행착오를 반복하여 실질적 문제 해결과 성장을 이뤄냄
  •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됨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