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소아암 환아 위해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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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동해가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동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슈퍼주니어 동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번 기부는 동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한 선행으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는 2017년부터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동해는 "저의 작은 마음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한다면 작은 선행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라 믿는다. 늘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슈퍼주니어 동해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해가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22~24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 인 서울(SUPER SHOW 10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부터는 전 세계 각국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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