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매니저 사칭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6일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수 송가인이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d7d5606cf47ce.jpg)
소속사는 "이들은 송가인 매니저라고 사칭하며 회식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한 뒤, 한 업체에서 와인을 구매해 준비해두면 회식 때 같이 결제하겠다고 요구했다"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 "당사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범죄일 가능성이 높으니 절대 송금하거나 대응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꼭 당사 직원이 맞는지 확인해 주시고, 피해가 발생하셨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부탁드린다. 당사는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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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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