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오윤아 "재혼 생각 있다...딸 낳고 싶어 아이와 대화하는 기분 느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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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오윤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백지영을 만났다. 오윤아는 백지영에 대해 "나랑 친한 정도가 아니라 친언니 이상이다. 내가 많이 의지한다. 내 멘토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일주일 시간이 나서 하임이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다"며 근황을 전했고, 백지영은 "언니 보면서 진짜 딸 낳고 싶다. 어떻게 그렇게 말이 잘 통하냐. 성격도 언니랑 비슷하고. 나 딸 낳고 싶다. 낳을 거다"고 말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오윤아는 "너무 부럽다. 하임이가 친구 같고 대화도 잘 통하고. 민이랑 대화를 많이 해보지 못해서 아쉬운 게 그런 거다. 아무리 남자아이라도. 아이와 대화하는 기분이 어떨까? 이런 마음이 들었다. 하임이와 언니가 이야기하는 걸 보면 저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남자친구 생기면 이 솔로 생활 청산할 거냐”고 물었고, 오윤아는 “당연하다. 나는 딱 기다리고 있다. 준비는 아직 안 됐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너를 잘 챙겨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오윤아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오윤아는 "그렇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혼한 지 오래됐다. 사람이 평범하게 살 때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있더라. 내가 오랫동안 그런 행복을 잘 못 느끼고 살다 보니까 결핍 같은 게 자꾸 찾아오는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다. 만약 아기가 생긴다면 욕하지 말아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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