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규현이 18년동안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숙소 생활도 가장 오래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고, 규현은 "숙소 생황을 18년동안 했다. 아이돌 중 전 세계에 1등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팀에 합류해서)처음에는 자리가 없어서 자주 먹는 도넛츠 가게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텐트에서 잤다. 아홉 명의 멤버에 매니저형들 네 명이 살아서 자리가 없었기에 거실에서 2개월을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규현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c47e74254849fd.jpg)
또 규현은 "불쌍해 보였는지 멤버들이 자기 옆에서 자라고 해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건가 했는데 침대 옆 바닥이었다. 예성형 이 그때 좀 챙겨줬는데 (예성이) 인중 만지는 버릇이 있었고 어느 날 자다가 가려워서 깼는데 예성형이 인중을 만지고 있었다. 그날 이후로 다른 방으로 이사를 했는데 거기는 이제 침대와 침대 사이에 사람이 한 명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양쪽으로 침대가 있으니까 좀 아늑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솔로 라이프를 즐긴지 1년 반 정도 됐다. 너무 행복하긴 하더라. 게임하고 싶으면 게임하고 영화 보다가 한 잔 하고 싶으면 당당하게 거실에서 틀어 놓고 마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