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데블스 플랜' 촬영 중 나체로 오열...이해 못하는 제작진, 사이쿄패스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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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규현이 예능 촬영 중 오열한 사실을 밝혔다.

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규현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을 언급하며 "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게임에 임하더라. 몰입을 많이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규현 [사진=유튜브]

장도연은 "이성을 잃은 적도 있냐"고 물었고, 규현은 "제가 원래 정말 안 운다. 1년에 한 번 울까 말까인데 샤워부스에서 나체로 있다가 너무 슬퍼서 벽을 치면서 울었다. 친구가 죽은 것처럼 울었는데 제작진이 이해를 못 하길래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냉철하고 이성적인 줄 알았는데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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