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휴머노이드 R1·4족 보행 로봇 A2, 국내 첫 공개 [영상]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서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의 신형 로봇 2종 프로토타입이 공식 파트너사 영인모빌리티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소형 휴머노이드 'R1'은 무게 약 25kg으로 가볍게 설계돼 다양한 아크로바틱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옆으로 회전하는 모습과 휴머노이드 G1과의 격투 시연이 진행됐다.

4족 보행 로봇 'A2'는 정지 시 최대 100kg까지 버틸 수 있는 적재 능력과 방진·방수 성능을 갖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백덤블링 동작과 성인 남성이 올라서도 버티는 성능을 선보였다.

두 로봇은 오는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