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계, 개혁신당에 정책 제안서 전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14개 협단체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개혁신당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혁신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언집은 △AI·SW 인프라 강국 형성 △AI·SW 기반 산업 혁신 △AI·SW 이용 기반 조성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의제로 구성됐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정책 제안은 14개 협단체 회원사 목소리를 반영해서 실현 가능성과 산업 연계성이 높은 정책 과제로 구성했다”며 “개혁신당의 정책 지도력이 AI 패권 시대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SA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도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