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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사발렌카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밀라 라키모바(86위·러시아)를 2-0(6-1 6-0)으로 제압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단식 3연패에 도전했다가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첫 우승을 노린다.
사발렌카의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은 2023년 4강이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사발렌카는 하드 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2023년·2024년)과 US오픈(2024년)에서는 우승 경력이 있지만 클레이코트 대회인 프랑스오픈과 잔디코트에서 진행되는 윔블던에서는 결승에도 오른 적이 없다.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1년과 2023년 4강이다.
사발렌카는 2회전에서 질 타이흐만(97위·스위스)-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153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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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엘리나 스비톨리나(14위·우크라이나)도 1회전에서 제이넵 손메즈(76위·튀르키예)를 2-0(6-1 6-1)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다.
스비톨리나의 2회전 상대는 아나 본다르(82위·헝가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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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5일 20시2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