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컵 동호인 테니스대회, 1천여명 생활 속 테니스 축제로 개최

2 weeks ago 9

이미지 확대 서울컵 동호인 테니스 대회 시상식 모습.

서울컵 동호인 테니스 대회 시상식 모습.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5 서울컵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테니스 동호인 1천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테니스장과 경기도 구리시 육군사관학교 코트, 인천 송도국제테니스장에서 나뉘어 열린 이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 신인부, 베테랑부 5개 부에서 1천1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체육회가 4천400만원을 후원했으며 총상금 2천6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장은 "서울컵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베테랑부에서 홍성이, 장준채, 오픈부 최한민, 고희철, 국화부 김사랑, 백지연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7일 18시53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