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28일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건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보소통·교류의 장인 제6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투명한 AI, 안전한 개인정보'를 주제로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포럼은 각 기관의 개인정보취급자 등 실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안전한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제공된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최근 판례 동향과 AI 규제 현황을 중심으로 주요 리스크 관리 모델을 조망할 예정이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은 “AI 시대의 행정·산업 경쟁력은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다”며 “선제적 기술변화 대응과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및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