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 "자랑스러운 동문 50人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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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과대학이 관악캠퍼스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끈 ‘자랑스러운 동문 50인’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공대 "자랑스러운 동문 50人 찾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 후 공학인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써온 김영오 서울공대 학장(사진)은 “서울공대를 졸업한 동문들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벤처기업 창업자로, 국가 정책 입안자로, 세계적인 공학자로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적 위치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지금도 7만 여 서울공대 동문은 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다방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 자격은 1975년 이후 서울 공대에 입학한 자로, 국내 기술혁신과 사회적 영향력·미래가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이다. 개인을 포함해 기관, 단체의 대표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오는 9월 15일 접수 마감하며, 구체적인 접수 방법은 서울 공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0인으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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