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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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비로 국비 299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가 지원받는 국비 규모는 전국 야구장 건립 지원 규모 중 역대 최대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2천924억원 중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 착공해 2031년 3월 재건축된 사직야구장을 개장한다.
공사 기간 임시 구장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시민 친화적인 명품 야구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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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31일 18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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