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암호화계 거래소 업비트, 빗썸 등에서 현재까지 꾸준하게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이 있다. 최근 국내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
특히, 현재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NFT이다. NFT는 개체마다 고유한 가치를 지닌 토큰으로 다른 토큰과 상호 교환 될 수 없는 게 특징이다. 이를 활용해 특정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보유자의 디지털 희소성과 소유성을 증명 할 수 있어 차별화된 가치로 평가 받고 있다.
NFT 관련 코인들이 게임, 아티스트,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데, NFT토큰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토큰은 플로우(FLOW)이다.
플로우(FLOW)는 콘텐츠 기반 NFT의 대표적인 블록체인으로 Dapper Labs가 직접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디지털 수집품(NFT)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21년 2월 초에 후오비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플로우를 상장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출시 후 게임, 스포츠, 음악, 예술품 등 여러 분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플로우 토큰은 NFT와 게임,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다중 아키텍처 구조(노드 역할 분리), NFT에 특화된 스마트 계약 언어 ‘Cadence’, 실시간 업그레이드 가능한 스마트 계약, 개발자용 툴 세트 제공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플로우의 자체 토큰(FLOW)은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네트워크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하며, 트랜잭션 수수료 결제, 스마트 계약 실행, 검증자 스테이킹, 생태계 보상, 결제 수단, 거버넌스 참여 등 네트워크 전반을 움직이는 연료와 지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최근 침체기에 있던 글로벌 NFT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FLOW를 비롯한 NFT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NFT시장이 단순한 ‘소유권’ 개념에서 ‘경험과 상호작용’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플로우는 이러한 트렌드를 기술과 생태계 양쪽에서 모두 반영하며 시장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플로우는 애니모카브랜즈, 서클, 바이낸스, 오픈씨 등 주요 암호화폐 및 NFT 관련 플랫폼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NBA, UFC, 워너뮤직,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