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블랙핑크가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며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다리고 계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밝한 바 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한 것은 지난 2022년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가 마지막이다. 올해 새 앨범이 나온다면 3년 만의 컴백이 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고양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스타디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지난 18일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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