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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50개국 700여개 이상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콘텐츠 마켓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전 세계 콘텐츠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여 K-드라마를 포함해 웹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등 최신 콘텐츠를 소개하고 판권을 사고파는 행사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중국, 몽골, 인도, 대만 등 국가 공동관을 확대하고 탄자니아, 감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를 유치해 해외 콘텐츠 신규 시장을 개척한다.
올해에는 기존 비즈니스 중심이던 행사에서 벗어나 일반 소비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OTT 시리즈 어워즈와 굿 인플루언서 어워즈가 열리고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연계한 '칸 시리즈×부산'과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가 새롭게 선보인다.
'칸 시리즈×부산'에서는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경쟁 부문 선정작 9편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
작품 상영에 앞서 상영작 주연 배우와 감독의 무대 인사가 진행되는데 음악상을 받은 'S라인'의 배우 이수혁, 아린과 안주영 감독 등이 출동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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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7일 09시3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