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연인 호흡' 신세경에 감사 "현장에서 잘 이끌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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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신세경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진이 출연했다.

이날 진은 신세경과 함께 출연한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제 연기에 1.2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세경 BTS 진 [사진=빅히트 뮤직]

이어 진은 "나왔을 때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는 할 줄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멤버를 제외한 다른 분과 합을 맞춰본 게 처음이라 신세경님한테 죄송하고 감사했다. 결과물 보고"라고 덧붙였다.

웬디는 "저는 봤을 때 너무 좋았다.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고 말했다.

진은 "소리를 지르는 장면에서 잘 안 나오더라. 신세경 님이 입 모양으로 하더라. 저도 그걸 보고 따라 했다. 그렇게 잘 이끌어줬다. 싸우는 장면에서도 제가 누구를 때려보지 않았으니까 저를 때리는 척 하면 다 막겠다고 했는데, 좋은 그림이 나온 거 같다. 제가 배우가 아니다 보니까,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데 몸속에서 잘 안 나오더라"라고 연기의 어려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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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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