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김동완, 생머리 변신한 유인영에 반했다 "딴 사람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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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인영이 생머리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지옥분(유인영)에게 반하는 오흥수(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흥수는 토스트 가게 출근 전 지옥분의 미용실에 들리고, 지옥분은 파마머리를 풀고 생머리로 등장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오흥수는 지옥분의 변신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지옥분은 "왜 이상하냐. 다시 머리 말까요?"라고 말한다. 오흥수는 "절대 하지 마라"고 말하고, 지옥분은 "그 표정 뭐냐. 나한테 반한 것 같다"고 말한다. 오흥수는 "공주병 있냐"고 시치미를 뗀다.

오흥수는 "어제 새벽 3시까지 메뉴 연습하다 차 끊겨서 매장에서 잤다"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어필했고, 지옥분은 오흥수의 엉덩이를 때리며 "잘했다"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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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흥수는 민망해하며 자리를 뜨려다 "마치고 매장에 오면 토스트 맛있게 구워줄게"라고 말한다. 밖으로 나온 오흥수는 "머리 바꿨다고 딴 사람이 되냐"고 혼잣말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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