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살림남' 하차 이유? "해외투어에 공연까지 피해주기 싫었다...막날 많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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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KBS2 '살림남'을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1일 공개된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차박 여행을 준비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살림남' 끝난 거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내가 그냥 그만두게 됐다. 매주 목요일 녹화를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도 해외 투어도 있고 하지 않나"고 말했다.

백지영 [사진=유튜브]백지영 [사진=유튜브]

이어 백지영은 "2년 조금 못했다. 해외 투어 때문에 내 대타로 MC를 세번이나 썼다. 이번 연말에는 내가 공연까지 있지 않나. 녹화 날짜를 좀 (변경) 해주면 안 되냐 했는데 불가능하더라. 인력 배치가 힘든 거였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제작진도 내가 공연하는데 피해를 주기 싫다면서 아름답게 이별했다. 그래서 마지막 녹화 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또 백지영은 "끝까지 '살림남' 가족으로 남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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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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