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배우 송혜교와의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할 때 송혜교 씨가 형 좋아하는 역할 아니었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너무 웃기지 않냐. 그 당시에 내가 28살, 개는 16살이었다"고 말했다.
박준형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디스커버리 새 예능 저 세상 중고차 - 기어갓(GEAR GOD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이어 박준형은 "혜교 진짜 착하다. 내가 그때 god 동생들과 일산 숙소에 살았다. 제일 굶었을 때다. 사람들이 '맨날 운동하네'라고 했는데 그냥 마른 거였다. 혜교가 얼마나 착하냐면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갈 때 내가 미안할까 봐 '오빠 같이 가요. 와요'라고 하곤 밥 사줬다. 난 그때 매니저가 없었다. 봉고차 끌고 탄현 SBS까지 가서 촬영했던 때였다"고 말했다.
또 박준형은 "쉬는 날 애들과 팬티바람으로 일산 숙소에 있는데 혜교가 음식을 갖다주더라"며 "god 활동 때는 아니고 god 연습생 때"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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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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