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공모…총 19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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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하고 총 193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구분하고, 각각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나눠 공모하고 있다.

창단 지원에 선정된 단체는 개인종목 최대 3억원, 단체종목 최대 5억원을 3년에 걸쳐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운영단체의 우선순위를 정해 문체부에 제출하면, 문체부가 지자체별 한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 단체를 정한다.

특히 2026년도 공모에서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 5개 종목을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지원 종목과는 별도로 총 1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5년도 공모에서 신설된 소수 종목 운영 지원은 2026년 지원 규모를 3억원에서 4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루지, 서핑,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인라인스피드, 크로스컨트리, 스포츠클라이밍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cst.go.kr)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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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30일 08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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