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신민혁은 열흘 휴식
이미지 확대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안타 1위(2천559개) 손아섭(NC 다이노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손아섭과 투수 신민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 관계자는 "손아섭이 왼쪽 무릎 내전근 통증을 안고 있다. 그동안 참고 경기에 나섰는데, 치료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손아섭은 타율 0.320, 출루율 0.383, 장타율 0.420을 올렸다.
이호준 NC 감독은 손아섭에게 치료에 전념해, 통증에서 벗어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신민혁의 엔트리 제외는 예고된 수순이다.
이호준 감독은 지난해 9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신민혁에게 올 시즌 중 적절한 시점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35를 올린 신민혁은 열흘 동안 휴식하고서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날 NC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외야수 송승환을 1군에 등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홈런왕 데이비슨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 탓에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12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28일 18시1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