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 SaaS 기반 'AI민원행정서비스(CivilMind)' CSAP 인증 획득

AI·연계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NIA) '공공 AI전자민원 SaaS 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AI민원행정서비스(CivilMind)'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이 분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9월 12일부터 2030년 9월 1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에 CSAP 인증 받은 'CivilMind'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RAG·Agent·MCP·RPA 기반 민원내용 분석 및 민원처리, 민원상담, 상담사 어시스턴트, 에이전트워크플로, 지식검색 등 멀티 기능을 통합하여 민원행정 접수부터 분석·처리·응답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완전 자동화된 AI클라우드형 통합 민원행정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멀티모달(음성·텍스트·영상) 입력을 지원하고, 키오스크·모바일 앱·디지털 휴먼 기반 상담 UI·UX를 제공해 민원인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새 정부가 공공기관의 AX(AI Transformation)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민원제공기관과 민원인 간 'AI민원행정서비스'를 완전 자동화할 수 있어서 수요가 국내외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빌드 관계자는 “이번 CSAP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부문 AX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