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AWS, '에이전틱 AI 시대' 세미나 개최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트렌드와 산업별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기업 정보기술(IT)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경구 AWS 코리아 스페셜리스트 리더는 환영사에서 “AI 에이전트가 업무 생산성,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혁신, 리서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토모티브,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트렌드를 짚었다.

서길주 메가존클라우드 에어 이노베이션 유닛 유닛장은 “AI 프로젝트의 실패율은 약 80%에 달하는데, 이는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실제 구현 과정의 복잡성에서 비롯된다”며 “AI를 도입할 때는 어떤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지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유닛장은 이어 “AI 플랫폼 메가존 에어 스튜디오는 복잡한 설정 없이도 최소한의 항목만으로 에이전트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